* AJAX
* SSR과 CSR
- 차이점 (구현 사이트, 코드)
https://web.archive.org/web/20030324214833/http://naver.com/
인터넷의 소중한 유물로 남아있는 2000년대 초반의 네이버...!!!!
확실히 현재의 네이버 화면과 비교했을 때, 웹 페이지 속에 동적인 요소가 없다.
AJAX
웹페이지에서 일부분만 바꿀 때, AJAX를 사용한다.
AJAX 의 뜻
- AJAX는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HttpRequest의 약자이다.
- JavaScript, DOM, Fetch, XMLHttpRequest, HTML 등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웹 개발 기법이다.
AJAX의 가장 큰 특징
웹 페이지에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데이터만 비동기적으로 받아와 화면에 그려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검색을 하기 위해 구글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웹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이 웹페이지의 html에 의해서 유저에게 필요한 페이지가 렌더링된다.
그러나 딱 한 부분만큼은 html에 작성된 대로 유저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의 요구에 따라 반응하며 변화한다.
그 부분이 바로 검색창이다.
- 검색창에 한 글자를 입력할 때마다, 해당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서버로부터 받아와, 아래 추천검색어로 보여주게 된다.
- 다시 말해, 검색창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만 비동기적으로 받아와 렌더링 되며, 여기에 AJAX가 사용된다.
원티드로 예를 들어보면 원티드 탐색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채용 공고 목록 페이지의 맨 밑까지 스크롤 하여 스크롤바 하단에 도달하면, 새로운 채용 공고를 서버로부터 가져와 렌더링한다.
- 이러한 이벤트를 무한 스크롤이라고 한다.
- 무한 스크롤이 발생할 때마다 Fetch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와서 업데이트하고 렌더링한다.
- 이러한 과정을 크롬 네트워크 탭에서 아래와같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페이스북 메시지나 네이버 포털사이트의 뉴스 탭 역시 비동기적으로 데이터를 서버에서 받아와 브라우저에 렌더링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기법을 AJAX라고 한다.
AJAX의 핵심 기술
AJAX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은 JavaScript와 DOM, 그리고 Fetch이다.
전통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form> 태그를 이용해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했다. 또한 서버는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새로운 웹 페이지를 제공해 주어야 했다. 다시 말해,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을 보내면 매번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해야 했다.
그러나 Fetch를 사용하면, 페이지를 이동하지 않아도 서버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다.
- Fetch는 사용자가 현재 페이지에서 작업을 하는 동안 서버와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
- 즉, 브라우저는 Fetch가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모든 동작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비동기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 또한 JavaScript에서 DOM을 사용해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Fetch를 통해 전체 페이지가 아닌 필요한 데이터만 가져와 DOM에 적용시켜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기존 페이지에서 필요한 부분만 변경할 수 있다.
XHR과 Fetch
Fetch 이전에는 표준화된 XHR(XMLHttpRequest)를 사용했다.
- Fetch는 XHR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Web API이다.
- XHR은 Cross-Site 이슈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 그에 비해 Fetch는 promise가 지원되고, XML보다 가볍고 JavaScript와 호환되는 JSON을 사용한다.
- 따라서 오늘날에는 XHR보다 Fetch를 많이 사용한다.
Fetch 예제
// Fetch를 사용
fetch('http://52.78.213.9:3000/messages')
.then (function(response) {
return response.json();
})
.then(function (json) {
...
});
XMLHttpRequest 예제
// XMLHttpRequest를 사용
var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http://52.78.213.9:3000/messages');
xhr.onreadystatechange = function(){
if(xhr.readyState !== 4) return;
// readyState 4: 완료
if(xhr.status === 200) {
// status 200: 성공
console.log(xhr.responseText); // 서버로부터 온 응답
} else {
console.log('에러: ' + xhr.status); // 요청 도중 에러 발생
}
}
xhr.send(); // 요청 전송
AJAX의 장점
- 서버에서 HTML을 완성하여 보내주지 않아도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 이전에는 서버에서 HTML을 완성하여 보내주어야 화면에 렌더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AJAX를 사용하면 서버에서 완성된 HTML을 보내주지 않아도 필요한 데이터를 비동기적으로 가져와 브라우저에서 화면의 일부만 업데이트하여 렌더링 할 수 있다.
- 표준화된 방법
- 이전에는 브라우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AJAX를 사용했으나, XHR이 표준화되면서부터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AJAX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유저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
- AJAX를 사용하면 필요한 일부분만 렌더링하기 때문에 빠르고 더 많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 더 작은 대역폭
- 대역폭: 네트워크 통신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
- 이전에는 서버로부터 완성된 HTML 파일을 받아와야 했기 때문에 한 번에 보내야 하는 데이터의 크기가 컸다.
- 그러나 AJAX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텍스트 형태(JSON, XML 등)로 보내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데이터의 크기가 작다.
AJAX의 단점
- Search Engine Optimization(SEO)에 불리
- AJAX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은 한 번 받은 HTML을 렌더링 한 후, 서버에서 비동기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와 그려낸다.
- 따라서, 처음 받는 HTML 파일에는 데이터를 채우기 위한 틀만 작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검색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각 사이트의 모든 정보를 긁어와 사용자에게 검색 결과로 보여준다.
- AJAX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의 HTML 파일은 뼈대만 있고 데이터는 없기 때문에 사이트의 정보를 긁어가기 어렵다.
- 뒤로가기 버튼 문제
-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이전 상태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AJAX에서는 이전 상태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의도한 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따라서 뒤로가기 등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History API를 사용해야 한다.
SSR(Server Side Rendering) vs CSR(Client Side Rendering)
웹 개발에서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SSR
- SSR은 Server Side Rendering의 줄임말이다.
-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에서 렌더링하는 대신에 서버에서 렌더링한다.
- 브라우저가 서버의 URI로 GET 요청을 보내면, 서버는 정해진 웹 페이지 파일을 브라우저로 전송한다. 그리고 서버의 웹 페이지가 브라우저에 도착하면 완전히 렌더링된다.
- 서버에서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로 보내기 전에 서버에서 완전히 렌더링했기 때문에 Server Side Rendering 이라고 한다.
- 웹 페이지의 내용에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서버는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불러온 다음, 웹 페이지를 완전히 렌더링 된 페이지로 변환한 후에 브라우저에 응답으로 보낸다.
- 웹 페이지를 살펴보던 사용자가 브라우저가 다른 경로로 이동할 때마다 서버는 같은 작업을 다시 수행한다. (웹 페이지를 다시 보냄)
CSR
- CSR은 Client Side Rendering 을 의미한다.
- 일반적으로 CSR은 SSR의 반대로 여겨진다. CSR은 클라이언트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한다.
- 웹 개발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클라이언트는 웹 브라우저이다. 브라우저의 요청을 서버로 보내면 서버는 웹 페이지를 렌더링하는 대신, 웹 페이지의 골격이 될 단일 페이지(Single Page)를 클라이언트에 보낸다. 이때 서버는 웹 페이지와 함께 JavaScript 파일을 보낸다.
- 클라이언트가 웹 페이지를 받으면, 웹 페이지와 함께 전달된 JavaScript 파일은 브라우저의 웹 페이지를 완전히 렌더링 된 페이지로 바꾼다.
- 웹 페이지에 필요한 내용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인 경우, 브라우저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가져와서 웹 페이지에 렌더링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Fetch와 같은 API가 사용된다.
- 마지막으로, 브라우저가 다른 경로로 이동하면 브라우저는 브라우저가 요청한 경로에 따라 페이지를 다시 렌더링한다. 이때 보이는 웹 페이지의 파일은 맨 처음 서버로부터 전달받은 웹 페이지 파일과 동일한 파일이다.
SSR, CSR 차이점
SSR과 CSR의 주요 차이점은 페이지가 렌더링되는 위치이다. SSR은 서버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하고, CSR은 브라우저(클라이언트)에서 페이지를 렌더링한다. CSR은 사용자가 다른 경로를 요청할 때마다 페이지를 새로고침 하지 않고, 동적으로 라우팅을 관리한다.
1. 사용
SSR
-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가 우선순위인 경우, 일반적으로 SSR(Server Side Rendering) 을 사용한다.
- 웹 페이지의 첫 화면 렌더링이 빠르게 필요한 경우, 단일 파일의 용량이 작은 SSR 이 적합하다.
- 웹 페이지가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적은 경우, SSR 을 활용할 수 있다.
CSR
- SEO 가 우선순위가 아닌 경우, CSR을 이용할 수 있다.
- 사이트에 풍부한 상호 작용이 있는 경우, CSR 은 빠른 라우팅으로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경우, CSR을 이용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빠른 동적 렌더링 등)을 제공할 수 있다.
2. 사용 예시
SSR
(1)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는 2020년에 SSR 방식을 도입했다.
- 대표적인 이유는 SSR이 검색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에 유리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 블로그 같은 경우는 특히 검색엔진에 최대한 노출되는 게 유리하고, 다른 웹사이트에 비해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SSR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겠다.
- 개발자 관련 포스팅을 한 네이버 블로그의 네트워크 탭을 보면 html 파일에 내용이 똑같이 담긴 상태인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구글,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 크롤러가 html에 접근하여 쉽게 내용을 가져갈 수 있다.
(2) The NewYork Times
- 뉴욕 타임스 홈페이지도 SSR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 SSR의 대표적인 단점인 많은 사용자가 클릭할 때마다 전체 웹사이트를 다시 서버에서 받아오기 때문에 발생하는 서버 과부하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CSR에 비해 초기 로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구독자가 신문기사를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그뿐만 아니라 해당 신문사의 기사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유리한 SSR을 이용하고 있다.
-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 네트워크탭 위의 예시를 보면, todayspaper라는 완성된 html 파일을 받아와서 렌더링을 한다. 그 html 파일 안에 해당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검색엔진 크롤러가 내용을 수집하기 용이하다.
CSR
(1) 아고다
- 아고다뿐만 아니라 많은 예약 사이트들은 CSR을 사용하고 있다.
- SSR에서는 서버에서 렌더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호작용(interaction)이 많아질수록 서버에 부담이 많은 반면에, CSR에서는 서버가 클라이언트에 필요한 데이터만 넘겨주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 그리고 SPA(Single Page Application)를 기반으로 화면의 일부만 받아온 데이터로 변경해 주기 때문에 빠른 렌더링으로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에 유리하다.
- 최근까지 아래 예시처럼 html이 빈 페이지이기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하기에는 SSR에 비해 불리하다는 특징이 있었으나, 구글에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삽입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분석, 실행시켜 크롤링을 하고 있다.
- 그러나 검색엔진 최적화가 꼭 필요한 서비스라면 조금 더 최적화에 유리한 SSR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3. SSR과 CSR 코드 예시
SSR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app = express();
const infoArr = [
"csr과 차이점이 느껴지나요?",
"ssr이란?",
"HTML은 어디서 조작될까요?",
"Server Side Rendering",
"검색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초기로딩 속도가 빠르다.",
"TTV(Time To View)와 TTI(Time To Interact)의 시간 공백이 있을 수 있다."
];
app.get("/", (req, res) => {
res.send(
"<html><body><h1>" +
infoArr[Math.floor(Math.random() * infoArr.length)] +
"</h1><h1>SSR</h1>" +
"<h2>Server Side Rendering이란 무엇인가?</h2>" +
"</body></html>"
);
});
app.listen(8080);
CSR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app = express();
const port = process.env.PORT || 5000;
const infoArr = [
"ssr과 차이점이 느껴지나요?",
"csr이란?",
"SPA를 기반으로",
"화면의 일부만 바꿔주는 것",
"HTML은 어디서 조작될까요?",
"Client Side Rendering",
"AJAX를 통해서 서버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받습니다."
];
app.get(`/`, (req, res) =>
res.send(infoArr[Math.floor(Math.random() * infoArr.length)])
);
app.get(`/csr`, (req, res) =>
res.send(infoArr[Math.floor(Math.random() * infoArr.length)])
);
app.listen(port, () =>
console.log(`Example app listening at http://localhost:${port}`)
'FE > Net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work] Open API란? (0) | 2023.03.30 |
---|---|
[Network] REST API (0) | 2023.03.29 |
[Network] HTTP (0) | 2023.03.28 |
[Network] URL과 URI, IP와 포트, 도메인과 DNS (0) | 2023.03.28 |
[Network] 웹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클라이언트, 서버, HTTP, API) (0) | 2023.03.28 |